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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서기실의 암호
3층 서기실의 암호
  • 저자<태영호> 저
  • 출판사기파랑
  • 출판일2018-06-22
  • 등록일2019-11-05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10, 누적예약 0

책소개

3층 서기실의 암호 - 태영호 증언

무자비한 독재자인 게 틀림없는데, 떠들썩한 하루 동안의 환영 이벤트로 김정은의 이미지는 더 할 수 없이 미화되었다. 여론조사에서 77.5%가 김정은에게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한국만이 아니라 온 세계 사람들에게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북한 핵폐기냐, 한반도 비핵화냐 라는 용어 중 이번 남북정상 합의문은 한반도 비핵화를 택했다. 이것은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것으로 결국 주한 미군을 몰아내겠다는 전략에 다름 아니다.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이 그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준다. 

목차

머리말 _ 10
프롤로그 -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_ 14

1장 | 핵으로 가는 길
김일성, “교황을 평양에 초청하라” _ 18
남북 유엔 동시가입 막전막후 _ 24
주중 이탈리아 대사의 방북에 들뜬 김씨 부자 _ 29
모택동, 김일성에게 “조선은 핵무기 꿈도 꾸지 말라” _ 40
제네바 핵합의는 시간 끌기 기만극 _ 52
북한 농촌 현실 보고 외국대표단 ‘경악’ _ 55
영국의 비밀접촉 제의에 김정일 흥분 _ 57
실세 리수용은 왜 힘이 센가 _ 61
김정일의 저팔계식 실용외교 _ 64
“동무들은 나처럼 살지 마시오” _ 66
북한외교가 강해 보이는 이유 _ 69
김용순을 제친 강석주 _ 71
잘 나가던 장인 숙청, 내 앞길에도 암운 _ 79
강명도 탈북이 열어준 나의 첫 해외 발령 _ 84

2장 | 고난의 행군 외교
북한외교관 담배 밀수 사진, 세계에 공개돼 _ 88
노르웨이에서 위조여권으로 체포된 장성택 _ 93
식량원조 받으러 동분서주, 덴마크 지원 약속에 눈물 _ 98
황장엽 탈북, “남조선 납치” 주장하다 “비겁한 자여”로 돌변 _ 103
스위스에 북한 우표 120톤 팔고, 덴마크에 또 팔았다가 _ 105
덴마크TV서 본 영화 [태백산맥], 한국 와서 임권택 감독 만나 _ 108
북한을 뒤흔든 ‘심화조 사건’, 숙청 주도자도 처형 당해 _ 110
병원도 못 가는 외교관들, 친구 김춘국 대사의 죽음 _ 113
독일이 건넨 동독 유학생 명단, 보위부가 간첩단으로 조작 _ 115
치즈 원조 받으면서 “싣고 갈 배도 제공해 달라” _ 117
김정일, “태영호가 원하는 것 다 해주라” _ 118
‘김대중 선생’의 대통령 당선, 환영과 당혹 사이 _ 128
이스라엘과 스웨덴서 미사일 극비 협상 _ 131
연평해전 후 남북 외교관 사우나서 조우, ‘멀뚱’ _ 136
남북정상회담, 김정일 덕분이라고 주재국에 선전 _ 139
귀국선물로 양초가 인기, 극심한 전력난 때문 _ 142

3장 | 한국이 살린 북한
장성택 도움으로 복귀한 장인 _ 145
6·15 선언 후 활기 찾은 평양 _ 147
석 달간 해외생활 샅샅이 조사받고 북유럽과장 부임 _ 149
북송 장기수들, 한국서 번 돈 당에 바치고 때늦은 후회 _ 151
김대중 정부, 유럽국가들에 북한과 수교 요청 _ 155
“굴욕 감수해도 빨리 수교하라, 미 부시 정부 들어서기 전에” _ 162
수교 거부한 프랑스, 북한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_ 165
런던 대영박물관 한국관서 북한 미술 전시회 열어 _ 169
스웨덴 총리, 김정일 면전서 북한 인권 지적 _ 172
북한 최초의 인권 ‘접촉’, ‘대화’나 ‘회담’은 안 돼 _ 181
이라크전쟁에 떠는 김정일, “런던에 대사관 열어라” _ 185
임신한 평양 주재 영국외교관 부인에게 ‘기적’을 선물 _ 192
영국월드컵 8강 [천리마 축구단] 영화 제작 비화 _ 196
서방 언론사 첫 평양지국 개설 추진 _ 200
김정일, 고이즈미 강공에 일본인 납치 직접 사과 _ 208
영국 비행사 유족에게는 짐승 뼈 보내 망신 _ 212
유럽에 내다판 북한 돈의 역류, 재정상 처형 _ 214
룡천역 폭발사건 후 금지된 휴대폰, 리수용 건의로 재개 _ 218

4장 | 영국 통해 미국 견제
해외 발령 때마다 아이 데려가기 전쟁 _ 221
실세 리용호가 영국대사로 간 까닭은 _ 225
“남조선 괴뢰에게 골프를 배운다고?” 김정일의 격노 _ 228
‘모르는 게 없는 지도자’ 만들어내는 ‘3층 서기실’ _ 233
나도 감탄한 김정일의 핵전략 “배짱 튕기면서 다 챙겨” _ 236
영국학교의 아들 담임, “너희 나라가 잘못한 거야” _ 243
백승주 의원이 준 한국 손톱깎이와 10년 _ 249
북한 핵외교의 한 축 “영국 통해 미국을 견제하라” _ 252
에릭 클랩튼, “북한 인권 때문에 평양 공연 어렵다” _ 253

5장 |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1차 핵실험 후 “외교관 자녀 한 명 빼고 모두 귀국시켜라” _ 256
실권 쥔 제1부상, 하루 종일 김정일 전화 대기해야 _ 263
갑자기 내려오지 않는 김정일 결재, 알고 보니 뇌졸중 _ 269
후계자 김정은 ‘대장동지’ 이름으로 부상 _ 277
김정은 등장 직후 화폐개혁으로 후계 공고화 시도 _ 280
연평도 포격으로 날아간 벨기에 주재 북한대사관 개설 _ 284
영국과 관계 개선 위해 런던 장애인올림픽 참가 _ 288
김정일 사망, 김정은 지시로 이틀 후 발표 _ 294
김정은 집권 초 “개성공단 14곳 만들라”, 개혁조짐 보여 _ 297
외무성 대변인 맡겠다는 사람 없어, 문서로만 언론 발표 _ 304
모란봉악단 미국노래 연주, 리설주 등장, 개방 시동인가 _ 306
금세 돌아온 공포정치, 인민군 총참모장 처형 _ 307
‘내부의 적’ 경고로 장성택 처형 암시 _ 309

6장 | 망명 전야
다시 영국으로, 맏이와 생이별에 눈물바다 _ 315
김정은 공포정치엔 ‘어머니 콤플렉스’도 한몫 _ 317
장성택 처형을 런던서 인터넷판 [노동신문] 보고 알아 _ 319
숙청을 부른 또 다른 사연들 _ 322
어릴 때부터 고모부에 원한 쌓여 _ 326
장성택 측근 1만여 명 쑥대밭 숙청 _ 332
외무성 성원이 숙청을 피하는 법 _ 339
영국공산당의 북한 세습 비판에 곤혹, “논쟁에 말려들지 말라” _ 343
나를 ‘혁명의 배신자’라고 한 영국인 허드슨의 ‘순정’ _ 349
장애인청소년 예술단 영국 공연 추진 _ 352
김영철 정찰총국장, 영국 대리대사 불러 테러 협박 _ 360
김정은 헤어스타일 조롱한 미용실 찾아가 테러 위협 _ 365
김정은과 로드맨의 ‘위험한 만남’, 주선자는 베일 속 _ 367
BBC 한국어 방송 극력 저지 중 기자 3명 억류 _ 373
3층 서기실이 보낸 암호 _ 375
“김정은 원수님이 태영호 동지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셨다” _ 381
김정철과의 61시간 _ 385
김정철과 함께 부른 [마이 웨이], 그의 눈엔 이슬이 _ 389
지방 소도시에서 원하던 기타 사고는 꼭 껴안아 _ 394
‘방북 불가’ 로이터 기자 신원보장해 주고 입국시켜 _ 400
2018년을 핵 보유 위한 평화환경 조성 시기로 설정 _ 402
영국서 바라본 북한은 숙청과 처형의 나라, 수치와 분노 일어 _ 405

7장 | 소년 유학생
소년 유학생으로 선발되다 _ 416
대사관 직원 가족으로 위장해 중국 유학 _ 419
중국 학생들 모택동 비판에 충격 받아 _ 421
김일성과 기념사진을 찍다 _ 424
모택동 격하운동에 “나쁜 물 든다”며 북한 소환령 _ 428
5·18광주민주화운동 일어나자 “이제 통일 되겠구나” _ 430
‘곁가지’ 치기 시작, 김성애 시계 사건 _ 432
국제관계대학에서 배운 상대를 제압하는 협상기술 _ 433
대학 2학년 때 야간돌격대 자원해 노동당 입당 _ 436
유학 시절, 박정희 동경하는 중국 학생들을 보며 _ 439
집단생활하는 북한 유학생들, 경멸과 호기심 대상 _ 442
[동물농장] 영화 보며 북한 현실 오버랩 _ 445
유학생 숙청으로 이어진 김일성대학 독서회사건 _ 446

8장 | 명천 태서방
명천의 태서방 집안, 빈농에서 토지개혁으로 기반 마련 _ 450
당위원회 지시를 따라야 하나, 치안대에 가입해야 하나 _ 454
황곡리 시골에도 농지 협동화 바람 _ 460
1960년대엔 농촌 형편이 평양 못지않아, 이후 지방 가면 ‘나락’ _ 463
6·25 때 이모할머니 가족 월남 사실 드러나 아버지 좌천 _ 467
만경대를 ‘망경대’로 잘못 쓴 수학천재의 영락 _ 472
김일성 사진으로 딱지 만든 친구 가족의 불행 _ 477
“영어 잘해야 잘 살 수 있다” 당 간부 아이들 외국어학교로 _ 481
평양외국어대학 출신 탈북자 많아 _ 486
핵심 빨치산 출신 가문에 장가를 가다 _ 492

9장 | 노예 해방을 위하여
“이순신이 누구예요?” _ 499
이렇게는 못살겠다 _ 504
김정일 시대 봉건사회로 퇴행을 거듭 _ 509
단언컨대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 _ 513
김정은, 거칠고 즉흥적이나 똑똑하고 논리적이기도 _ 516
북한 체제가 견디기 어려운 까닭 _ 521
북한 주민이 진짜 신을 믿는다면 _ 526
김영남의 눈물과 김여정의 미소 _ 530
통일은 노예해방혁명이다 _ 533
에필로그 - 만인의총 앞에 서서 _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