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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마리아 릴케 ★ 시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시집
  • 저자<라이너 마리아 릴케> 저/<윤동주100년포럼> 역
  • 출판사스타북스
  • 출판일2017-06-20
  • 등록일2020-07-16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3, 누적예약 0

책소개

서울시인협회 회장 민윤기 시인 추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집 윤동주가 곁에 두고 읽었던 시의 향연

‘별 헤는 밤’의 라이너 마리아 릴케 그리고 프랑시스 잠
방황 끝에 문학의 대가가 되어 가는 여정이 담긴 시편들

- 마음속 순수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걸어 나가 시인으로 우뚝 서다

‘비바람에 젖고 햇볕에 그을리며 늘 이 집 저 집 옮겨 다니는’ 듯한 불안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남들에게 머리마저 쉬일 곳이 없다고는 생각되지 않기’(「거지의 노래」)를 바라던 릴케는, 그 시기 글쓰기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견뎌내야 했다. 그때까지 릴케에게 있어 인생이란 ‘참으로 괜찮은 것이나 자신에게는 병을 주기만 하는’ 것이어서, 살기 위하여는 ‘천 년의 양분이 필요’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릴케는 ‘영원한 잠에 들고만’(「자살자의 노래」) 싶어 하는 자살자의 심정을 알았다.

그러나 그와 같은 양분이 되어 준 여인 루 살로메를 만나면서 릴케의 정신은 따듯함을 맛보았고, 사고는 확장되었으며, 따라서 완숙한 시 작품들을 써 나가기 시작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시집』은 시인의 여린 마음과 아픔이 과장되거나 숨김없이 전달되는 「제1시집」, 첫사랑을 소중히 여기듯 순수한 감성으로 지은 「초기시집」, 진정한 신의 존재를 깨달은 자가 썼다고 할 만한 「기도시집」, 사물을 직감하여 핵심을 포착하는 릴케만의 시적 언어가 나타난 「형상시집」, 사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잘 드러난「신시집」 등 시간의 흐름에 따른 릴케의 변화가 느껴지도록 구성하였다.

저자소개

1875년 프라하에서 미숙아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르네 카를 빌헬름 요한 요제프 마리아 릴케다. 릴케의 어머니는 릴케의 이름을 프랑스식으로 르네Rene라 짓고, 여섯 살까지 딸처럼 키웠다. 열한 살에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지만 적응하지 못한다. 이후 로베르트 무질의 첫 장편 《생도 퇴를레스의 혼란》의 배경이 되는 육군고등사관학교로 옮기나 결국 자퇴한다. 1895년 프라하대학에 입학하고서 1896년 뮌헨으로 대학을 옮기는데, 뮌헨에서 릴케는 운명의 여인 루 살로메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평생 시인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 살로메의 권유로 르네를 독일식 이름인 라이너로 바꿔 필명으로 사용한다. 1901년 조각가 클라라 베스트호프와 만나 결혼한다. 1902년 파리에서 로댕을 만나 그를 평생의 스승으로 삼는다. 클라라와 헤어진 릴케는 로마에 머무르며 《말테의 수기》를 완성하였으며, 이후 1911년에 마리 폰 투른 운트 탁시스-호엔로에 후작 부인의 호의로 두이노 성에서 겨울을 보낸다. 이곳에서 바로 전 세계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게 될 릴케 만년의 대작이며 10년이 걸려 완성할 《두이노 비가》의 집필을 시작한다. 제1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릴케는 스위스의 뮈조트 성에 머무는데, 이곳에서 그는 폴 발레리 등과 교유하며 여생을 보낸다. 발레리의 작품을 독어로 번역하고 또 직접 프랑스어로 시를 쓰던 시인은 1926년 백혈병으로 스위스의 발몽 요양소에서 죽는다.

목차

- 서문

- 1장 제1시집

· 아마릴리스
· 네모리라
· 산사나무
· 과꽃
· 까마귀밥나무
· 앵초
· 댕댕이덩굴
· 물망초
· 그대의 모습
· 봄
· 이별의 꽃
· 옛날에
· 위안
· 옛집에서
· 클라인자이테에서
· 저녁
· 젊은 조각가
· 겨울 아침
· 봄이 오면
· 민요
· 중부 보헤미아 풍경
· 마을
· 늙은 버드나무
· 노란 장미
· 구름
· 나도 몰라라
· 저녁 종소리
· 방랑자
· 조용한 집
· 사랑이 너에겐
· 그것은 흰 국화가
· 어찌 된 영문인지
· 당신을 만난 것은
· 그녀에겐 아무 일 없이
· 옛날, 옛날의 일
· 강림절
· 나의 투쟁은
· 고독
· 냇물
· 저녁
· 낮이 가만히
· 당신의 입술이 하는 말
· 창백한 별들이
· 당신은 낯설고
· 당신 곁에서
· 기적의 봄
· 나의 슬픔

- 2장 초기시집
· 동경이란
· 슬픈 왕관
· 낮과 꿈 사이에서
· 내 가장 깊은 목숨
· 천사의 노래
· 기도
· 숲 위의 구름
· 성벽을 따라서 거닐면
· 넓은 평원에는
· 언젠가 그대가
· 나는 어리고
· 소녀
· 골목길을 걸으면
· 파도가 너희들에게
· 정원의 소녀들
· 우리로 하여금
· 당신의 정원이 되어
· 나날 속에 굶주리는
· 우리들의 나날은
· 당신이 울고 있는 것을
· 어제는 꿈속에서
· 당신의 품에서는
· 기도 후에
· 옛 시절에
· 모두들 나에게
· 우리들의 꿈은
· 내가 나를 찾는
· 저녁은 나의 책과 같은 것
· 나는 때때로
· 나는 사람들의 말이
· 내 생명이 닿는 곳
· 과꽃이 시들고
· 밤은 검은 도시처럼
· 우리들의 침묵
· 기다려서는 아니 된다

- 3장 기도시집
· 저기 시간이 기울며
· 사물 위에 번지는
· 이웃인 나의 신이여
· 어두운 시간
· 한 번만이라도
· 이제 한 세기(世紀)가
· 나를 낳아 준 어두움
· 우리는 떨리는 손으로
· 그 모든 사물에서마다
· 그대 두려워하는 자여
· 나의 생활은
· 당신 가까이 서기만 해도
· 그러나 나에겐
· 나는 모래알처럼
· 내 눈을 감기세요
· 당신을 억측하는
· 당신을 찾는 이들
· 이 마을의 마지막 집
· 당신은 미래입니다
· 깊은 밤마다
· 낮이면 당신은
· 나로 하여 당신의 넓은 세계를
· 어쩌면 나는 무거운 산의
· 주여, 큰 도시들은
· 하얀 꽃같이 창백한 사람들
· 우리는 껍질이며 잎새
· 주여, 저마다에게
· 당신은 가난한 사람
· 아, 그는 어디로

- 4장 형상시집
· 어느 4월에
· 소녀에 대하여
· 신부
· 정적
· 천사
· 서시
· 탄식
· 고독
· 가을날
· 가을의 마지막
· 가을
· 진보
· 예감
· 엄숙한 시간
· 당신의 아름다움을
· 거지의 노래
· 자살자의 노래
· 고아의 노래
· 맺는 시

- 5장 신시집과 후기시집· 옛날의 아폴로
· 사랑의 노래
· 시인의 죽음
· 부처
· 표범
· 레다
· 눈먼 사람
· 바다의 노래
· 장미의 속
· 아, 바람에 흩날려
· 삶과 죽음
· 깊은 곳에 숨겼던 행복이
· 오늘 당신을 위하여
· 별빛과 더불어
· 이 세상 어디선가
·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6장 그 외의 시들; 시인이 있는 곳
·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우리들은 모두 누이들이다
· 내 마음 슬퍼졌노라
· 나는 하나의 뜰
· 오로지 듣고, 놀라면서
· 비수
· 추억
· 누가 내게 말할 수 있으리
· 유년
· 이처럼 나는 바라는 것이 많습니다
· 포도밭에 파수꾼이
·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 폭풍의 중압도
· 시인에게 바치는 여인들의 노래
· 자매
· 꿈꾸는 사람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돼라
· 삶의 평범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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